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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유행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 접종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재감염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동절기 독감 유행과 맞물려 멀티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멀티데믹을 막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유행 변이에 따라 개발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을 시작으로 BA.4/5 기반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며, 차수 중심의 접종 명칭이 폐지되고 시기 중심으로 전환한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월에는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2가백신 접종에 앞서 미접종자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하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불가능하면 안정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에 받을 것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27일(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61-749-3863, 3864)에서 가능하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평일 중 9~16시까지 예약 없이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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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부터 코로나19와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 약 8만 명으로, 초기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연령별로 기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어린이와 어르신은 신분증을 각각 지참해야 한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는 21일부터, 임신부 및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20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또 시는 10월 2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만 50~64세), 심한 장애인(만 14~64세), 국가유공자(만 50~64세) 등을 대상으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조기에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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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피해 안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순환버스' 운행[동북아뉴스타임]도봉구가 오는 6월 17일부터 도봉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내방 귀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환버스는 폭염피해 위험이 높은 하절기 8월까지 운행하며, 도봉구 주요 4개 역(쌍문 창동 도봉 도봉산역)을 1일 5회 순환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고3 수험생 등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이동약자라면 누구나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운행시각과 노선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환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정해진 시간에 안내배너가 설치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탑승하면 된다. 단, 탑승할 때에는 반드시 체온측정, 손소독을 한 뒤 안내방송에 따라 착석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중 순환버스 이용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개인택시도봉지부 나눔 풍경소리(회장 고경근)에서 제공하는 교통이동 자원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약자들이 백신 주사를 맞고,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다 보면 자칫 열사병과 같은 건강 이상이 올 수도 있어 순환버스를 준비했다. 백신 접종을 위한 차량이니만큼 운행 전후로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른 주민들의 추가 수요도 고려하여 빠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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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동북아뉴스타임]동작구가 영등포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 등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방동에 소재한 영등포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학생회를 중심으로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를 쓰기로 하고, 지난 16일 교사와 학생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손편지 50여통과 음료수를 보건소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편지에는 "코로나19 일선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계신 의료진 분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는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는 없겠지만 국민들은 언제나 뒤에서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내용과 "작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보건소 의료진 분들께서 힘내주셔서 국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어요!“ “끝이 보이지 않아서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멀리서나마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생각하시고 건강하세요. 파이팅입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편지를 전달받은 보건소관계자는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손편지와 음료수는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게 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일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밝히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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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1년도 2분기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동북아뉴스타임]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여성인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최막순 회장을 비롯한 박현주 명예회장과 산하 소속 13개 단체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회의는 1분기 활동내역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여성단체협의회 활동과 2021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음식 나눔봉사는 120인분의 전복죽과 곁들임 반찬을 정성 가득히 만들어 각 단체의 임원들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전달되었다. 박현주 명예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최막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께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회원분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막순 회장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에서 봉사하며 우리 단체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린 것 같아 같아 뿌듯하다”며“하반기에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과 여성 지도자 워크숍 등 당초 계획했던 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단체 2,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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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9월까지 도민70% 접종 목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9월말까지 전 도민 70% 이상인 185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18세~59세까지의 일반도민 12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 먼저, 7월 초에는 사전예약 증가로 6월에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 60~74세 접종대상자 등 8천명을 최우선 접종하고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천명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3만 2천명은 7월 19일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고등학교 3학년 이외의 ▷대입수험생 3천명은 8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 3만 9천명에 대한 접종도 7월 12일 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7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50대 장년층 34만 5천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 주부터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40대 이하(18~49세) 77만명에 대해서는 8월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7월 말부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 및 접종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자체 자율접종 ▷사업체 자체접종*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상반기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기관, 사회필수 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전국 1,400만명 목표 달성에 발맞춰 6월 20일 기준 총 86만 3,451명(인구대비 32.9%)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22만 8,085명(인구대비 8.7%)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강성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은 “그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신 도민들과 접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3분기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1차 접종을 완료 하였더라도 9월말까지는 실내에서는 필수인 마스크 착용에 소홀함이 없도록 방역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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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주택화재 ‘예방접종 70%’의 힘[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 내 주택용 화재경보기 보급률이 70%를 돌파했다. 20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소방본부가 화재경보기 보급을 시작한 2016년 말 25.8%에 불과했던 보급률은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보급률이 늘며 주택화재는 줄어든 반면 화재경보기로 생명을 구한 사례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 2016년말 기준 514건이던 주택화재는 매년 감소세를 유지하며 2020년말 기준 472건으로 5년 전 대비 91.8% 수준까지 낮아졌다. 반면 화재경보기가 울려 직접 불을 끄거나 화재를 피해 목숨을 건진 사례 증가세는 가파르다. 연평균 7건에 불과했던 피해 저감 사례는 보급률이 50%를 넘긴 2019년을 기점으로 대폭 증가해 2020년에는 18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6월 초까지 10건을 기록해 연말이면 작년 수준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특히 5년간 발생한 피해 저감 사례 총 47건 중 32건(68%)이 독거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등 비교적 화재 안전에 취약한 가구에 집중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실제 올해 5월 28일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인 90대 국가유공자의 주택 주방에서 경보기가 울려 화재를 막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난 14일에는 아산시 온천동 다세대주택 1층에서 음식물을 가열하던 거주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했으나 때마침 울린 경보기 소리를 듣고 이웃이 119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처럼 사람의 생명을 구할 만큼 큰 역할을 하는 화재경보기는 사실 성인 손바닥보다 작고 생김새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별도 전기설비 없이 건전지만으로 전원을 유지할 수 있고 가격도 1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나사못 몇 개만으로 고정만 하면 설치가 끝난다. 연기를 감지하면 큰 경보음으로 화재 발생을 주변으로 알려 사람이 대피할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온 국민이 백신 예방접종에 동참하듯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 설치에 모든 도민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보급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까지 도내 31만 3111가구에 화재경보기 62만 6222개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올해도 1만 2500가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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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우리아이 사랑으로 양육하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운영[동북아뉴스타임]보령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19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란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례관리대상자 206가구 303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 내에서 양육자와 자녀간의 갈등과 아동학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대를 사전예방하고 올바른 훈육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진관 관장을 초빙해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문제로 갈등이 심각한 가정 위기 해결 방법, 양육 스트레스 관리 및 올바른 훈육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교육장 옆 소강당에서 동행 자녀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 ‘클레이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성심을 다하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 양육과 아동 학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입학아동 가족사진 촬영, 방학 비대면 홈스쿨링, 아동 인지 학습 프로그램, 안경 지원 및 선택예방접종 등 정서·인지·건강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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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40.7% 돌파[동북아뉴스타임]거창군은 18일 00시 기준 18세 이상 전 군민 53,424명 중 21,768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아 접종률이 40.7% 도달했으며, 그중 5,90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은 93.6%, 60∼64세는 76.5%이며, 오는 7월부터는 나머지 60세 미만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방문 가능한 지역에 소재한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군민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하면서, “예방접종률은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제외 대상자인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등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이들 중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자들을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고 7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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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경로당 88곳 운영재개[동북아뉴스타임] “어르신들, 코로나19 꼭 이겨내시고 오래 오래 경로당 다니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7일 용산구 보광동 소재 보광제2경로당을 찾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이같이 말했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 경로당 88곳 운영을 재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서다. 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50% 이내,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오후 5시로 제한한다. 경로당 내 취식도 금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경로당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며 “7월부터는 밀접접촉 가능성이 낮은 일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경로당별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 경로당 내 환기·소독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경로당 운영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상을 되찾는 데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